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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일의 '손에 잡히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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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28 10:33 조회9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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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쓰고 다시 쓴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소비위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리폼(Reform), 리사이클링(Recycling), 리필(Refill)로 불황에 대비한 알뜰 소비를 넓히고 있다.

 

기존의 제품을 새것처럼 수리해 재활용하고 재생용품은 재충전해주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가계비를 한 푼이라도 아낄 수 있는 생생한 현장 속을 찾아가 봤다.

 

 

재활용센터에서 쇼핑 잘하기

 

지난 10일 오후 3시 마포구의 한 재활용센터. 약 1983㎡(600평) 규모의 1,2층으로 자리 잡은 이곳에는 장식장, 서랍장, 책장, 침대 등의 가정용가구에서부터 세탁기, 가스레인지, 청소기, 컴퓨터, 에어컨 등 생활가전과 사무용가구에 이르는 중고용품이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다.

 

이날 부산에서 올라와 6년 째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 서민영(가명·26) 학생은 학업 준비로 필요한 책상을 보기 위해 재활용센터를 방문, 중고용품을 꼼꼼히 살폈다. 그는 “저렴한 가격에 책상을 살 수 있고 아직은 학생이기 때문에 이사를 다닐 때 다시 팔기도 수월해 종종 이곳을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옷가게 개업을 앞두고 딸과 함께 재활용센터를 찾은 한 주부는 매장 이곳저곳을 둘러본 후 12인치 TV를 4만원에 구입하며 저렴한 가격에 알뜰 쇼핑을 마쳤다. 이처럼 잘만 고르면 새것 같은 중고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재활용센터에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요즘처럼 소비심리가 위축된 경우에는 하루 평균 매출이 20% 상승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가 늘고 있다.

 

신촌재활용센터의 김태수 센터장은 “가계의 지출을 줄이는 알뜰 소비자들이 늘면서 새로 살림을 장만하거나 사무실 개업 등으로 가구가 필요 한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 이곳을 찾고 있다”며 “현재 서울시에서 집안에 있는 중고용품을 팔고 싶어도 재활용센터가 운영되고 있는지 잘 모르는 소비자들을 위해 각 구청에서 가까운 인근 재활용센터를 소개 시켜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 센터장은 현재의 구매상승이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이어지면 중고용품 마저 매매가 이루어 지지 않을 수도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언제까지 구매가 상승할지는 전망 할 수 없다며 경기불안에 대한 우려도 언급했다.

 

반면 ‘남들이 썼던 물건, 내가 다시 쓰기가 찜찜하다’며 중고용품 구매에 썩 내키지 않는 소비자들도 있다. 또한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듯, 무조건 싸다고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명한 소비자라면 중고용품을 팔 때나 살 때 더욱 신중함을 기해야 한다.

 

그렇다면 중고용품 잘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일반 시중업체보다 가격 면에서 30~50%정도 저렴하게 판매되는 중고용품은 잘만 고르면 새것 못지않게 가격 대비 질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우선 가구의 흠집이 있는지 없는지 제품의 상태를 직원과 함께 꼼꼼히 살펴보고 가전제품일 경우에는 성능을 실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통 재활용센터에서 판매되는 중고제품은 대부분 6개월까지 무료로 AS를 보장받을 수 있지만 각 구의 센터마다 AS기간이 다르므로 여러 군데를 비교해 보고 구입해야 한다. 또한 중고용품을 구입하기 전에 환불과 교환이 가능한지의 여부도 확인해 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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